MS에서 얼마전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비영리 기술인권 단체인 시티즌랩이 알린 이스라엘의 칸디루라는 민간 해킹 소프트웨어 판매 업체의 악성 코드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https://blogs.microsoft.com/on-the-issues/2021/07/15/cyberweapons-cybersecurity-sourgum-malware/
https://citizenlab.ca/2021/07/hooking-candiru-another-mercenary-spyware-vendor-comes-into-focus/
이 악성 코드가 윈도우 PC에 침투한 상태라도 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했다고 하니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면 되겠네요.
이 칸디루는 윈도우 취약점 CVE-2021-31979와 CVE-2021-33771로 등록되었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 PC나 클라우드 계정을 공격하거나 추적할 수 있는 스파이웨어로 각국 정부기관에 독점 판매하여 각 정부 기관들이 이를 활용해 주요 인사들의 감시에 활용해 왔다고 발표해 문제가 되었죠.
뭐! 그런 기관에서 저 같은 사람에게 이걸 적용해 추적했을리야 없겠지만 어째거나 그래도 찝찝하니 관련 업데이트는 진행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