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체제를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윈도우 365 서비스의 가격을 공개하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흔히 서비스형 데스크탑(DaaS)라고 하는 이 서비스의 기업 고객용 가격은 사용자당 20 ~ 162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최소 2만7천원 정도가 되는거네요.
가상 데스크톱에 할당되는 CPU 코어수와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최저가 모델의 경우 싱글코어 CPU에 메모리 2GB, 64GB 저장장치가 제공됩니다. 다만 이 가격에 이용하려면 라이선스를 이동할 수 있는 윈도 하이브리드 혜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게 도대체 뭔지 정확히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이게 안된다고 가정하면 월 24달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차이가 좀 있군요.
가장 비싼 162달러 짜리는 8코어 CPU, 32GB 메모리와 512GB의 저장장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월 21만넘는 돈을 지불해야 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