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터레이크 리프레시?
설마... 시간 끌기의 전조인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순항 중입니다. 속도 상승도 12세대와 비교해 크게 이뤄진데다, 코어에 대한 변화도 긍정적인 부분이었죠. 게다가 구버전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런 인텔의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 계획 중 ‘리프레시’라는 것이 존재한다네요. 인텔 내부 정보가 게재된 슬라이드가 유출되었는데 그 안에 관련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 랩터레이크 리프레시의 존재를 알린 HXL(@9550pro), 과연 14세대의 운명은?
인텔은 2023년 3분기에 랩터레이크-S의 리프레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칩셋은 기존과 동일한 Z790에서 호흡을 맞추고, 중요한 것은 14세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HXL(@9550pro)라는 닉네임을 쓰는 트위터리안은 13xxx 계열 이름을 사용한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공정이 한 번 더 개선되어 성능 향상이 존재하는 리프레시인지 단순 제품명을 바꾼 리프레시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일단 2023년까지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시장을 이끌 것 같네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리프레시의 등장은 우선 23년 4분기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2024년은 되어야 등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리프레시가 예정된 것인지, 공정 변화가 예상되는 14세대에 설계상 문제가 생겨 급히 투입되는 시간 끌기용이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