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 10을 사도 11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한 윈도우즈 10을 구매하시는걸 권장합니다.
윈도우즈 10과 11의 달라진점은 코어파킹입니다. 인텔은 빅리틀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 성능이 좋은 P코어와 성능이 보다 떨어지는 E코어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과 같은 중점 프로세스는 P코어로 구동하고, 그외에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들은 E코어로 구동하는 것이죠. 코어파킹이 잘되있으면 중요한 프로세스와 그외 마이너한 프로세스를 구분하여 적절한 코어에 배치를 시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인텔 13세대는 무조건 윈도우즈 11을 사용해야하고, 인텔 12세대의 경우에도 12600K 이상 E코어가 있는 제품들은 윈도우즈 11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윈도우즈 11도 코어파킹이 완벽하게 정리된게 아니라서, 여전히 손이 많이 갑니다. 방송송출을 예로 들면 코어를 E코어에 배치시켜야할 것 같은데 P코어를 사용해버립니다. 그래서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하구요.
그에 반해서 라이젠은 모든 코어 성능이 동일하기 때문에 코어파킹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즈 10을 그대로 쓰고 싶으신 분들, 수동 설정이 귀찮으신 분들, 그리고 특히 방송하실 분들은 라이젠 CPU를 추천드립니다.
체험판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인텔 CPU를 사용하며, 방송을 하다가 터진 경험이 있으셔서 인텔을 방송용 견적으로 안 넣으신다고 합니다. 동일한 플랫폼과 설정으로 라이젠 CPU인 5950X를 사용하실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셨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