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조그마한 화면 하나 달린 노트북으로는 업무며 전자책이며 내키지가 않았다.
뭔가 긱한 친구가 잘못만든 것 처럼 생긴 노트북이 나왔네 정도로 별 생각없이 관심도 없다가
노트북을 바꿔보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 대다수 극호! 극호!의 리뷰들을 접하다보니
슬슬 젠북 듀오 외에는 뵈는게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설에 구매하면 가방도 준다기에
심사숙고하지 않고 12시 넘기전에를 목표로 대충 결제하는 용기도 부려보았다.
일주일 사용한 느낌은 "다시 사도 젠북 듀오 산다“"다시 사도 젠북 듀오 산다“ 이다.
포터블 모니터도 꽤 사용을 했었으며, 사무실에서는 모니터가 세 개, 태블릿 하나, 노트북 하나 이렇게
다섯개의 화면에 노출되어 살다보니 멀티 모니터 환경은 충분히 익숙하다 생각했는데,
이건 신세계였다. 모니터를 옆으로 도리도리 해서 보는 것과
위아래로 보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큰 줄 처음 느껴본다.
장점만 있는줄 알았는데 약간의 단점도 나열은 해보고자 한다.
1. 화면의 빛 반사가 조금 있는 편 - 실제로 조금이다보니 일반 글래어와는 비교 안되게 편안하다.
2. 키보드는 10.6 센치정도의 높이인데 아주 조금 좁게 느껴짐 - 팜레스트 없이 타이핑하면 최적의 사이즈이다.
3. 터치패드가 깨끼 손가락에 맨날 건드려져서 화면이 이리저리 움직임 - 이건 진심 귀찮다(매번 터치패드 꺼줘야함)
사진의 의미는 다른 리뷰에서 언급안한 정보를 남겨보고자...
키보드 사이즈는 10.6mm이다.
또한 키보드 중앙 하판쪽에 불이 들어오는데 용도를 모르겠다. 빨간불, 초록불 막 바뀐다.
더불어 OLED와 IPS를 동시에 보다보니 IPS가 너무 구리다. 이질감 꽤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