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하는 OLED 시장을 따라잡기 위해 일본 정부가 주도해 소니와 파나소닉의 OLED 사업부를 통합해 지난 2015년 출범했던 JOLED가 결국 지난 27일 회생 신청을 도쿄지방법원에 제출하며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OLED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한국과 중국 기업들에 치이다보니 결국은 이런 절차를 밝게되는가 봅니다.
비단 이번 만이 아니라 일본은 이전에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한국에 내준 것을 되찾겠다며 비슷한 방식으로 정부 주도하에 출범시켰던 엘피다 역시 파산했던 사례가 있죠.
같은 전철을 또 다시 격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