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영상과 콘텐츠 제작작들을 위한 고성능 저장장치 솔루션 라인업인 '샌디스크 프로페셔널'을 공개하고 국내 신제품 '프로 G40 SSD'와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 2종을 출시했습니다.
프로 G40 SSD는 휴대형 SSD 제품으로 영상/콘텐츠 작업 등에 따라 장시간 데이터를 기록하더라도 발열을 효과적을 처리하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최대 3미터에서 떨어 뜨려도 견디는 내구성,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확보하고 있다네요.
이 제품은 1TB 모델이 59만원, 4TB 모델이 149만원에 이르네요. 아무래도 전문가용의 러기드 제품이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아울러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별도로 필요에 따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블레이드 형태의 모듈형 SSD인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장착해 이용할 수 있는 SSD용 스테이션 입니다.
이 스테이션에는 총 4개의 프로 블레이드 SSD 맥을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4TB 용량의 블레이드 맥 4개를 장착할 경우 스테이션 당 최대 16TB 용량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는 스테이션 가격만 89만원이라고 합니다.
전문 영상 및 콘텐츠 작업 하시는 분들께 얼마나 어필이 될 수 있을런지 지켜봐야겠네요. 근데 스테이션의 경우는 아이디어나 컨셉은 괜찮은거 같은데 전문 영상 및 콘텐츠 작업하시는 분들이시라면 16TB가 그리 큰 용량이랄 수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