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DRAM익스체인지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DDR4 16Gb 2666 DRAM 제품의 현물거래 가격이 3.235달러로 전날의 3.21달러보다 0.025달러의 소폭이지만 13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상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는 DRAM의 현물가격 동향이 고정거래가격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터라 1%도 안되는 정말 작은 소폭의 인상이지만 무려 13개월만에 현물가격이 전날 대비 올랐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통상 현물가격이 오른다면 뒤 이어 기업간의 대량 거래 가격인 고정거래가격도 오르게 되는 경향이 있는 선행지표이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전날 보다 하루 소폭 올랐다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섣부를 판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
워낙에 장비 세트 업체들이 몇 개월분의 많은 양의 DRAM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DRAM 업체들이 생산을 줄여왔고 최근 삼성도 이에 동참하겠다고 했지만 이들 DRAM 업체들도 여전히 재고가 상당하기 때문에 말이죠.
그래서 대체적인 견해는 당장은 해소되기 어렵다는 쪽이 지배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DRAM 시장에서는 상승이란 소리를 들어보다보니 관심이 몰리긴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