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50은 3nm 공정에 RTX 40 대비 2배 이상 빠르다고?
RTX 40 라인업이 점차 빈자리를 메우는 상황. 슬슬 차세대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 대한 떡밥이 나오고 있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코드명은 블랙웰(Blackwell)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이비드 블랙웰(David Blackwell)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과연 차세대 제품의 떡밥은 무엇일까요?
우선 일단 던지고 보는 RedGamingTech와 Moore’s Law Is Dead를 통해 관련 내용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일단 GB100은 A100과 비슷한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가 될 것으로 보이며, GB102가 우리가 흔히 쓰는 데스크톱용 그래픽 프로세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이는 그간 선보인 제품이 그래왔으니 어느 정도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공개는 GTC 2024로 전망됐습니다.
▲ RedGamingTech가 언급한 차세대 지포스 관련 내용. 그냥 카더라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일단 트위터리안 Kopite7kimi는 블랙웰이 지금까지 루머로 나오던 칩렛 구조가 아니며, 현 세대(4000번대) 에이다 러브레이스와 같은 모놀리식 구조를 채택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TSMC N3 노드를 쓸 것으로 보인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엔비디아가 삼성의 3nm 공정을 이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기 때문에, 팩트 체크를 하려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성능은 루머가 사실이라면 RTX 4090이 준 충격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랙웰은 새로운 SM 설계를 따를 예정이며 디노이징 및 레이 트레이싱, 패스 트레이싱 성능 향상을 위한 별도의 유닛이 탑재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블랙웰은 RTX 40 대비 2배 이상 성능 향상이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메모리는 GDDR7 계열이 쓰일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메모리 구성은 다양한데요. 일단 512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이 외에 전통적으로 엔비디아가 이상하게 즐겨 쓰는 384비트와 320비트, 기타 구성도 준비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출시되려면 한참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RTX 50 시리즈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까요? 그것보다 먼저 가격을 걱정해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