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집계 실적을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58.1% 감소한 5조881억원이고, 영업손실인 3조4023억원, 순솔실은 2조5855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영업손실이 2분기 연속으로 발생했고, 순손실률이 매출액을 고려했을 때 51%나 되는 최악의 실적을 내놓게 되었네요.
물론 시장에서 올 1분기 적자가 예상되었고 그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기도 했었고, 삼성전자의 상황을 봤을 때 하이닉스는 더 큰 폭일 수 있다는 전망도 있긴 했지만 반도체 특히 메모리 시장의 침체의 여파를 하이닉스가 아주 크게 받았네요.
삼성전자와 달리 DRAM이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데다 낸드 플래시쪽도 좋지 못해 그 갭을 매워줄만한 다른 사업 부문이 없다보니 직격탄을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