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보사업체 옴디아의 자료에 따름녀 올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한국 업체들이 32.2%이고, 중국 업체들이 29.6%를 차지해 불과 2.6% 밖에는 차이가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매출 기준 점유율로 보면 주로 중저가 제품 위주로 가격에 의한 물량전을 하는 중국 업체들과 달리 프리미엄 TV 위주인 한국 업체들이다보니 그 차가 더 벌어지긴 합니다만, 출하량 기준으로는 아무래도 LCD를 기반으로 많은 물량을 판매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강점이 있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오나 봅니다.
특히나 지금 같은 글로벌 경기 침체기에는 더더욱이나 중저가 제품들에서 강점을 지닌 중국 업체들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 향상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