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에 2엑사플롭스급 슈퍼컴퓨터 '오로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HPE와 함께 인텔의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사파이어래피즈 프로세서와 데이터센터용 GPU 폰테베키오를 탑재해 HPE의 크레이 EX 슈퍼컴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한 오로라는 총 1만624개의 블레이드 서버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오로라는 올 6월 기준으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 1인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AMD 에픽 프로세서로 구축된 '프론티어'보다 앞서는 2엑사플로스급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동에 들어가면 세계 1위 슈퍼컴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새로운 슈퍼컴 왕좌가 등장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