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거대한 쿨러의 등장, 지포스 RTX 4090 Ti 설에 불 붙나
이러다가 메인보드 정말 부러지겠는걸
몇 달 전에 지포스 타이탄 RTX 혹은 RTX 4090의 상위 제품의 쿨러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루머로 떠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벽돌처럼 위압감을 주는 거대한 사이즈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려 4슬롯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그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벽돌 쿨러가 등장했습니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것을 보면, 진짜 제품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다시 등장한 초거대 쿨러. 과거 타이탄 RTX 용으로 떠다니던 이미지가 다시 등장한 것 같습니다
트위터리안 Hassan Mujtaba(@hms1193)는 과거와 비슷한 초거대 쿨러를 공개했습니다. 지포스 RTX라고 쓰여 있는데다 타 파운더스 에디션 쿨러와 동일한 디자인을 하고 있네요. 본래 이 쿨러는 초기 프로토타입 쿨러로 알려져 있었지요. RTX 4090과 4090 Ti, 타이탄 RTX 에이다 공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상 중간에 흥미로운 그래픽카드가 있는데, 이건 또 RTX 4090 Ti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더군요. 다만 아직 신뢰성은 높지 않습니다. 저런 것도 있구만.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RTX 4090 Ti는 1만 8176개 쿠다코어에 96MB의 L2 캐시, 24GB GDDR6X 메모리 등이 탑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지요. 진정한 풀칩의 스펙이며, 성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가격도 상당하겠죠? 이미 슈퍼가 등장한다는 루머도 함께 돌고 있기에 해당 제품이 RTX 4090 Ti가 될지 RTX 4090 슈퍼가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