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행사를 통해 공식 공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15 시리즈가 올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에 들어가는 부품은 그 전부터 생산이 되어야하죠.
그래서인지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15 시리즈에 탑재될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BOE는 아직 품질과 관련해 양산 수율이 문제가 되어 아직 양산 승인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하네요.
현재까지 알려진바로는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맥스 등 아이폰 프로 라인업 2개 모델에 들어가는 LTPO OLED와 아이폰 15와 아이폰 15+ 등 일반 모델 2개에 들어가는 LTPS OLED에 대해 삼성D는 4개 모델 전체에 물량을 공급하고, LGD는 프로 모델 라인업 2개에만 공급을 한다고 합니다.
원래 BOE는 일반 모델 라인업 2개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었는데 전작과 달리 아이폰 16에서는 일반 모델에도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적용되면서 이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위한 상단 구조에 맞는 제품 양산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BOE가 양산 승인을 받지 못하고 지연되는 상황이 전개되다보니 이 물량을 삼성D가 대신하는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