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사양 등장
속도는 일단 높긴 한데...
데스크톱용 14세대 코어 프로세서 소식입니다. 이미 여러 소식에 의하면 이번 제품은 랩터레이크의 재탕(리프레시)인데요. 어짜피 큰 틀에서의 성능 향상은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 상황에서 각 제품에 대한 사양이 유출되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 번 살펴보시죠.
▲ 랩터레이크-리프레시는 이전 대비 속도 향상과 코어 증설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14세대 코어 i9-14900, i7-14700, i5-14600에 대한 정보가 언급됐습니다. K형에 대한 정보죠. Benchlife라는 중국 매체를 통해 나온 소식입니다. 일단 세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P-코어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코어 i9과 i7은 8개, 코어 i5는 6개가 제공되는 식이죠. 여기에 E-코어가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어 i5가 8개, 코어 i7이 12개, 코어 i9에서 16개가 됩니다. 코어 수가 증가하면서 캐시 메모리가 증가했습니다. 코어 i9-14900K는 36MB 용량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 12~14세대 (14세대는 추정)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개수 표 <출처 : 퀘이사존 QM포시포시 님 (원문링크 클릭)>
작동속도는 기존에 비해 최대 200MHz 정도 상승했다고 합니다. 코어 i9-14900KS는 최대 6.2GHz까지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코어 i9-14900K도 5.8GHz에서 6GHz로 200MHz 빨라집니다. 다른 제품도 K형은 속도가 동일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다만 성능 향상이 어느 정도일지, 갈 수록 커지는 전력소모량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라이젠 8000 시리즈 APU 등장, 12C/24T에 RDNA 3.5까지?
노트북 / UMPC 시장을 끝장 낼 기세
라이젠 7000 시리즈가 한창인 상황 속에서 차기 제품에 대한 떡밥이 등장했습니다. MilkyWay@home 데이터베이스에 흥미롭게도 Zen 5 기반 프로세서 샘플 정보가 유출됐기 때문인데요. 과거 여기에서 Zen 3와 Zen 4 아키텍처 기반 샘플이 유출됐기에 나름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시죠.
▲ MilkyWay@home에 등장한 AMD 프로세서, 라이젠 8000 시리즈 APU의 샘플로 추정됩니다
MilkyWay@home 데이터베이스에 ‘컴퓨터 996435’라는 이름으로 정체불명 CPU가 등장했습니다. 100-000000994-03_N이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프로세서 수가 24개 입니다. 정확한 부분은 알 수 없지만, 일단 12코어 기반의 라이젠 8000 시리즈 APU라고 추측이 되는 부분입니다. ‘패밀리 26 / 모델 32 / 스테핑 0’이 이를 말해준다고 하네요. Benchleaks에서는 해당 프로세서가 라이젠 8050 계열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참고로 스레드리퍼 7000 시리즈(코드명 스톰피크)는 패밀리 25, 모델 24였습니다.
구성은 Zen 5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RDNA 3.5 아키텍처의 GPU가 탑재됩니다. 모놀리식 설계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코드명 스트릭스 포인트(Strix Point)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시는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지요. 떠도는 루머들에 의하면 이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괴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예정대로 출시되면 인텔 애로우레이크 계열 혹은 메테오레이크 끝물 즈음에 등장해 경쟁하게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