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리사 수 CEO가 최근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제조에 있어 TSMC가 지배적이며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만한 적절한 후보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반도체 제조 시설이 지어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유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여러 지역의 반도체 제조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TSMC 외 제조 역량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는군요.
이것이 당장 TSMC를 제외한 다른 제조 업체를 찾겠다는 말로 받아 들일 내용은 아닌거 같고 대만의 TSMC 제조 라인 외에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다른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시설에서도 대만 TSMC 공장에서의 생산 못지 않은 수준의 제조가 가능하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 정도의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저는 드네요.
인텔이 첨단 파운드리 사업에 나서고는 있지만 AMD가 인텔에 자사의 제품 제조를 맡길거 같지는 않고 그렇다면 대안은 AMD가 원하는 수준의 최첨단 미세공정 생산 라인을 갖춘 곳은 TSMC와 삼성전자 뿐 입니다. 현재로선 ... 뭐 물론 최근 일본에서도 2nm 공정을 개발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거긴 아직은 TSMC와 삼성처럼 실체가 느껴지는 상황은 아니니
그러다보니 삼성으로 일부 물량을 주나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TSMC가 대만 외의 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의 미세공정 라인에서 생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 물론 삼성전자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죠. 최근 기존의 5nm와 7nm 공정 수율이 상당히 개선된데 이어 그 보다 미세 공정인 4nm와 3nm의 수율도 개선되었다는 소리가 들리고 있으니 말이죠.
희망회로를 돌려보자면 AMD가 물량을 TSMC와 삼성에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TSMC에 더 많이 주겠지만 일단 삼성에도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주면 좋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