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SIG에서 최근 PICe 버스에서 병목이 발생하거나 발열로 인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기적 버스를 대체해 광 연결 표준을 제정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전기적인 신호가 아닌 광을 이용함으로써 저항이 줄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발열도 낮출 수 있으면서 PC 성능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네요.
이제 이 연구를 위한 워킹그룹을 PCI-SIG가 만든 것이라 당장에 광을 이용한 PCIe 인터페이스 표준이 수립되고 관련 제품이 등장하지는 않을 것이고, 설사 등장한다해도 우선은 데이터센타 같은데 적용될 서버용 등에 우선 적용되겠지만 최근에 들리는 이야기로 PCIe 5.0만 해도 SSD 제품들이 발열이 엄청나서 오히려 이로 인한 스로틀링이 걸리 수 있어 강력한 쿨링시스템이 필수라고 할 정도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광을 이용한 PCIe 표준이 제대로만 추진된다면 전기적 신호 방식에서 발휘할 수 있는 속도적인 면에서의 버스 성능 개선에 있어서도 광 쪽이 전기적 버스 방식에 비해 한계를 훨씬 뛰어 넘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저전력과 발열 문제도 대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가 되네요.
그래픽 카드 같은 부분은 물론이고 SSD로 부터의 읽기/쓰기 성능도 상당히 개선될 여지가 있어 전체적이 PC 성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한데 이게 성공적으로 안착한 표준 규격 제정과 상품화가 가능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광을 PC에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이전에도 없었던건 아니고 있었지만 성공한 사례가 없다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