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에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 있어 가장 부담이 큰 부품인 모바일 AP인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엑시노스를 도입해 전작 처럼 100% 퀄컴이 아닌 엑시노스와의 분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초 삼성이 플래그십에 엑시노스 도입은 지난번 성능 이슈 이후 퀄컴의 스냅드래곤으로 100% 감면서 제대로된 녀석을 개발 후 적용한다는 큰 기조에 따라 갤럭시 S25쯤 부터나 검토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모바일 AP에 대한 비용이 크게 증가하다보니 그보다 앞서 이런 검토에 나서게 되었나 봅니다.
이전에는 갤럭시 S 시리즈에 지역별로 칩을 다르게 반영함으로써 퀄컴에 대해 가격 협상력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기대하기 어렵다보니 아무래도 갤 S24에서 시도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네요.
과연 어떻게 될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