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롬버그 통신이 최근 화웨이 출시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반도체 컨설팅 업체인 테크인사이트에 의뢰해 분석해본 결과 여기에 SK하이닉스의 LPDDR5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가 적용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행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따라 화웨이 이들 부품을 공급하게 되면 미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게되는 상황인데 여기에 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적용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생겼네요.
미국이 여기에 적용된 SMIC가 생산한 7nm 공정 기반의 AP가 어떻게 생산이 가능했는지 그 개발 과정에 규제 조치 위반 사항이 없는지 본격 조사에 나설 모양새라 하이닉스도 자체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어떻게해서 자사의 메모리 반도체들이 여기에 적용될 수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 대응하고 준비해야 향후 미 정부로부터의 제재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겪지 않을 수 있을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