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시행에 따라 중국 내 반도체 공장들에 반도체 장비들 반입하는데 제약이 따르게 되었죠.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에 대해서는 1년간 반도체 장비 도입 제재 조치 유예를 해주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유예 기간 종료가 다가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관심사였구요.
최근 이와 관련해 미 정부가 삼성과 하이닉스에 대해 1년 더 유예를 연장해 줄것 같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정도가 아니라 아예 양사의 중국 공장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 무기한 유예 방침을 정한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이렇게 되면 양사가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 상무부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어져 좀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계획을 세워 반도체 장비를 도입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