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얼마전 미국 화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 행사를 열고 새로운 차기 윈도우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X 엘리트를 공개한바 있죠.
이 제품은 퀄컴이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CPU 코어가 탑재된 퀄컴 스냅그래곤X 엘리트는 최대 3.8GHz 클럭으로 동작하는 12개의 성능 코어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2개 코어는 최대 4.3GHz까지 부스팅이 가능합니다.
바로 이 스냅드래곤X 엘리트의 벤치마크 테스크 결과가 공개되었는데 CPU 성능을 보여주는 긱벤치 6.2 버전 기준으로 싱글코어 2780점, 멀티코어 13965점을 보여주었고, 시네벤치 2024 버전 기준으로는 싱글코어 123점, 멀티코어 996점을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GPU 성능을 보여주는 아주텍 루인스 기준 점수는 294.776Fps, 3D 마크 기준으로는 39.19Fps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M2 실리콘과 대비해 M2의 긱벤치 6.2 버전 기준으로 싱글코어 2625점, 멀티코어 9890점이었고, 시네벤치 2024년 버전 기준으로 싱글코어 119점, 멀티코어 455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것을 고려할 때 스냅드래곤X 엘리트가 M2 대비 좋은 벤치 점수를 보여주고 있는거 같네요.
물론 조만간 M3가 등장하면 그것과 비교해 어떨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거 같지만 이번 스냅드래곤X 엘리트를 퀄컴이 아주 잘 뽑은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