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RTX 3050 6GB는 4주의 조정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엔비디아가 사실상 전멸에 가까운 차세대 보급형 그래픽카드에 대한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이전 세대 중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재탕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그 일환으로 지포스 RTX 3050 8GB에서 코어와 메모리를 거세한 RTX 3050 6GB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달한 바 있는데요. 본래 출시 예정되었던 기간에서 약간의 조정이 이뤄졌다는 소식입니다.
▲ 지포스 RTX 3050 6GB의 출격이 1개월 미뤄졌습니다
BoardChannels 소식에 따르면 지포스 RTX 3050 6GB는 본래 2024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출시일이 2월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약 4주간의 조정이 필요해진 셈입니다. 가격은 179달러가 될 전망이고요. 환율을 고려한 가격대를 보면 약 20만 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상황을 놓고 본다면 굳이 저 가격에 3050을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왜냐면 사양이 조금 애매하니까요. 일단 2560개 쿠다코어가 탑재되고 메모리는 96비트, 6GB로 구성됩니다. 만약 생명연장의 꿈을 꾼 RTX 3060의 가격대가 매력적인 형태로 구성된다면 차라리 이쪽이 좋은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다만 RTX 3050 6GB는 TGP 75W 수준으로 보조전원이 필요 없어지는 장점이 생깁니다. 이 경우애는 제조사들이 LP 혹은 초소형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대를 가져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세대 아크는 예정대로 출시됩니다
마지막은 인텔 소식입니다. 아크 개발 과정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데요. 아무래도 수장이 퇴사한데다 인텔이 전략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유출된 소식에 따르면 2세대 아크는 예정대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이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2세대 아크는 순조롭게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Gamer발 소식인데요. 인텔은 2024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2세대 Xe 아키텍처 기반의 외장 그래픽카드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데스크톱과 모바일로 나뉘어 판매될 예정입니다. 1세대와 사실상 같은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보이네요. 사양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텔의 전략을 감안하면 2세대 아크(코드명 배틀메이지)는 경쟁사 차세대 중급에서 하이엔드 라인업 중간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세대 아크 플래그십이 지포스 RTX 3060 Ti 수준의 성능을 보여줬으니 말이죠.
2세대 아크에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레임 보정 기술인 ExtraSS 같은 것이 대표적일 것이고요. XeSS 같은 기술도 더 좋아지리라 예상됩니다. 동영상 쪽 기본기도 탄탄해질 겁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이번 CES 2024에 언급이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과연 인텔 GPU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