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터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전세계 모바일 AP 시장 출하량 기준 점유율 순위에서는 미디어텍이 33%로 1위라고 합니다.
뒤를 이어 퀄컴이 28%로 2위, 애플이 18%로 3위, UNISOC가 13%로 4위였고, 삼성이 5%로 5위였습니다.
반면 매출 기준으로는 40%의 점유율을 보인 퀄컴이 1위, 애플이 31%로 2위, 미디어텍이 15%로 3위, 삼성이 7%로 4위였습니다.
중저가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이들 시장에 많은 양을 공급하다보니 출하량 기준에서는 미디어텍이 1위였겠지만 매출 기준으로는 플래그십용 칩을 많이 공급하는 퀄컴과 애플이 역시나 전체 매출에서 대부분을 가져가는 모습이네요.
애플이 참 대단하긴 합니다. 자기가 개발한 칩은 자사 제품에만 적용됨에도 불구하고 이런 성과를 내다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