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퀄컴에서 내놓은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을 위한 모바일 AP 스냅드래곤8 Gen3가 성능면에서 전작 대비 상당한 향상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죠.
그러면서 그동안 애플이 직접 설계한 아이폰용 모바일 AP인 A 시리즈 바이오닉에 비해 성능이 한참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 받던것이 전작인 스냅드래곤8 Gen2부터 그 격차를 줄이기 시작하더니 이번 Gen3에서 그 격차를 더 줄였다고 평가 받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
물론 Gen3는 이제서야 본선에 등장하는거고 작년 가을에 나온 아이폰 15에 적용된 칩과 비교되는거라 올 가을 등장할 아이폰 16용 칩과 비교하면 격차가 또 벌어지겠지만 ....
어째거나 그런 추세에 따른 것인지 최근 테크전문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ARM이 내년에 선보일 차세대 코텍스-X CPU인 코드명 블랙호크가 전년 대비 IPC와 거대언어모델(LLM) 성능에서 눈에 띄는 큰 성능 향상을 보여 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조심스럽게 내년에 등장할 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CPU의 성능이 이전까지 전년도 가을에 출시하는 아이폰의 하이엔드 모델에 적용되었던 모델에 탑재된 애플의 모바일 AP에 대비해서도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던 것에서 벋어나 내년에는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 16에 탑재될 애플의 칩 성능을 능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기대를 해보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그렇다면 실제 내년에 등장하게될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5를 비롯해 삼성의 엑시노스 2500 등 신모델이 보여줄 성능을 한번 기대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