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삼성이 각각 제공하고 있던 근거리 파일 공유 솔루션을 삼성전자의 '퀵 쉐어'로 통합키로 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동안 구글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근거리 파일 공유 기능을 제공하던 솔루션인 '니어바이쉐어'와 삼성전자가 자사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윈도우 기반 PC들 사이에 근거리 파일 공유 기능을 제공하던 '퀵 쉐어'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들에서 손쉽게 근거리 파일 공유 기능을 제공토록 하겠다는 이야기인 겁니다.
구글과 삼성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양사가 손잡고 근거리 파일 공유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애플을 제외한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를 출시하는 다른 업체들도 이 기능을 통해 양 운영체제 진영의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려는가 봅니다.
애플이 구축한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겠죠.
내달 이를 위한 통합을 진행하고 이 솔루션의 이름은 삼성의 '퀵 쉐어'를 사용하기로 했다는군요.
삼성이나 구글이나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 애플의 '에어드롭'에 해당하는 기능을 '퀵 쉐어'로 통합하며 서로 자신의 영역을 내놓는거 같으데 과연 이것이 어떤 효과가 있을런지 궁금하군요.
그 정도가 아닌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과연 이들이 한편으로는 경쟁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협력하는 이런 관계들이 앞으로 어찌 전개되어갈지 흥미를 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