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간의 OLED 패널 공급 협력이 올해 더욱 강화되어 삼성이 LGD로부터 올해부터 2028년까지 W-OLED 패널을 5년간 500만대 규모로 공급 받기로 하는 협의를 추진 중 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LCD 기반 패널들을 중심으로 해서 전세계 TV 시장 1위를 하고 있던 삼성전자가가 LCD 패널 사업을 삼성D가 접은데다 QD-OLED의 물량은 아직 물량 공급이 작은점을 감안해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는 상황에 대한 대응 수단이 필요했었죠.
그런 차원에서 오래동안 양사간의 협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지만 소문으로만 맴돌다 제작년 말부터 움직임이 시작되어 작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작년은 물량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었죠.
그런데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그걸 크게 확장해 나가려나 보내요.
시장 자체를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가 LCD에서 OLED 중심으로 LG전자와 함께 리딩해준다면 우리 관련 기업들에게도 좋은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