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전문 매체 샘모바일이 삼성전자에서 퀄컴이 최근 공개한 애플의 최신 맥북에 적용된 애플 실리콘 M3 보다는 성능이 좋다고 알려진 '스냅드래곤X 엘리트'를 탑재한 노트북을 올해 중반부터 말 사이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스냅드래곤X 엘리는 AI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라 최근에 삼성전자가 인텔의 14세대 코어 울트라를 탑재하고 내놓은 갤럭시 북4 시리즈처럼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모델이 될텐데, 퀄컴의 최신 아키텍처 CPU인 오라이온을 기반으로 한 제품입니다.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현재 여러 업체들이 준비중인데 아마도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내놓게 될 거 같다고 하네요.
퀄컴이 지속적으로 PC용 칩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은 전작들과 달리 사당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터라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어찌보면 일반적인 x86 기반이 아닌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하는 애플의 M시리즈 탑재 맥북 프로와 비교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