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PC 전문 업체인 팔콘 노스웨스트에서 인텔의 13~14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한 PC들에서 최근 그 원인이 불명확한 CPU 충돌 문제로 인한 이슈에 대한 임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건이 제시된건 게이머들이 철권8 시행 시 메모리 부족 오류가 발생하며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고하면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특히 i7-14700K와 i9-13900K 등 고성능 하이엔드 모델에서 이슈가 발생해 이들 CPU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유저들에게 다른 CPU로 교체해주는 케이스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언더클럭해 사용하라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비싼 돈 주고 구매한 하이엔드 프로세서를 이렇게 이용해야 한다면 속 터지는 일이죠.
그와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팔콘 노스웨스트측에서 제시한 임시 대책은 사용하는 보드의 바이오스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P코어 배율을 50으로 낮추어 최대 클럭 속도를 5Ghz로 낮춤으로써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어째거나 최소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는 있다고 하네요.
다만 이것은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고 밝혔으니 그 점은 참고하시구요.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유튜브 JaysTwoCents 채널에서 다루어 주셨네요.
이 문제를 겪고 계신 분은 영상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