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가 애플이 내년 가을에 출시할 차차기 아이폰인 아이폰 17 프로에는 12GB RAM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기존의 아이폰 프로 모델에서는 8GB 메모리를 적용해 왔었는데 내년엔 12GB로 용량을 늘려 출시하려나 보내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 16 시리즈에서는 전 모델이 8GB RAM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15 시리즈에서는 하위 라인업은 6GB가 적용되고 프로 라인업은 8GB였습니다.
아이폰 16에서 전 라인업의 메모리를 올린데 이어 내년엔 프로 라인업에 다시 메모리 용량 상향을 검토하는가 보내요.
그렇게 급나누기가 되는거네요.
사실 이미 중국 업체들의 경우는 메모리 용량을 상당히 올려 놓은 상황인데 상대적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쪽은 메모리 용량에 인색한 편이었죠. 아! 물론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는 올초 출시한 갤럭시 S24 시리즈 부터는 용량을 좀 늘려 갤럭시 S24+도 12GB RAM을 적용해주긴 했지만 말이죠.
근데 AI 기능이 강화된 온디바이스 AI 기기를 표명하는만큼 애플이나 삼성 모두 이번 모델까지는 몰라도 차기 모델부터는 메모리 용량을 더 늘려 주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특히 안드로이드 진영은 iOS 보다 메모리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더 늘려 주는게 맞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