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모바일 낸드 제품인 'ZUFS 4.0'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혔습니다.
올해들어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것이 이슈가 되었는데 이 제품은 그동안 스마트폰에 탑재되던 유니버셜 플래시 메모리(UFS)가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것과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을 고려하여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에서 속도와 저장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향상 시켜 준다고 하네요.
하이닉스측 발표에 따르면 기존의 UFS 대비 앱 실행 시간 측면에서는 약 45% 향상이 되었고, 읽기/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는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되었으며, 수명도 약 40%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올 3분기 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온디바이스 AI를 추구하는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적절한 시기에 잘 개발한거 같은데 많은 업체들의 기기에 채택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