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파운드리의 3nm GAA 공정 기반으로 차세대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2500'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삼성은 시놉시스와 협력해 3nm GAA 공정 기반으로 엑시노스 2500의 테이프아웃에 성공한터라 양산에 들어가기전 단계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삼성이 조만간 엑시노스 2500의 양산에 착수할 것으로 보고 있네요.
3nm GAA 공정으로 삼성이 2022년에 처음 양산에 성공하긴 했지만 모바일 AP를 이 공정으로 양산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이것이 삼성의 공식 오피셜은 아니고 내년 초에 삼성전자가 내놓을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에 탑재될 엑시노스 2500을 최선단 공정인 3nm GAA 2세대 공정에서 하반기에양산에 들어가야 하는 일정 등을 고려했을때 이번에 삼성 파운드리에서 3nm GAA로 양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이 제품일 것이라는 이야기네요.
올초 출시한 갤럭시 S24에도 지역과 모델에 따라 엑시노스 2400과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3를 적용해 내놓았는데 내년에도 반응이 괜찮았던터라 내년에도 그렇게 가려나 봅니다.
엑시노스 2500은 과연 어떻게 나올런지 궁금하네요. 스냅드래곤과 비교해 격차를 많이 줄일 수 있기를 바라고 수율도 상당 수준으로 향상되기를 바래 봅니다. 아울러 파운드리에서도 경쟁력 향상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구요.
2025년에 TSMC가 2nm 공정을 도입하면서 GAA 공정을 최초로 도입하는 해라 지금 3nm에서 2세대 GAA 공정까지 시도해본 삼성이 여기서 TSMC와의 격차를 줄이며 따라 잡을 수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