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29일 특허청에 '갤럭시 비스포크' 영문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비스포크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프리미엄 가전 제품에 붙혀온 브랜드였는데 이를 갤럭시 모바일 기기와 접목하기 위한 브랜드 출원이라고 업계에서는 알려지고 있네요.
그러다보니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프랑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릴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갤럭시 Z 플립6에 향후 이 브랜드를 적용해 갤럭시 Z 플립6 비스포크 에디션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네요.
삼성전자가 나름 비스포크 에디션을 통해 가전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성과도 나왔던만큼 이를 모바일 사업으로 확장해 시너지를 내보고자 하는가 보내요.
갤럭시 Z 플립4에서도 비스포크 에디션을 내놓아서 나름 성과가 있었죠. 평도 괜찮았고
그런데 아예 갤럭시 비스포크란 영문 상표권까지 출원한 것으로 봐서는 그때 그때 이벤트성으로 내놓은게 아니라 어쩌면 아예 갤럭시 프리미엄 제품 전체로 확장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네요. 그러니까 갤럭시 Z 폴드6나 내년초에 출시할 걜럭시 S25 등에까지 확장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출원한다고 모두 당장 적용하는건 아니긴 하지만 과연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데 삼성전자가 지난 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내준뒤 점유율 1위란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라 왠지 갤럭시 Z 플립6 비스포크 에디션 출시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느낌이 개인적으로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