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4'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해 클라우드를 통해 LLM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기기 내부의 NPU 등을 활용해 기기 내부에서 SLM 기반의 AI 기능을 제공하는 온디바스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파일럿+ PC'를 공개했습니다.
이때 코파일럿+ PC에서 지원하는 여러 AI 기능들이 소개가 도었었는데 그 중에 '리콜'이란 기능에 대해 행사 이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MS측에서 이용자가 과거에 PC에서 보았던 정보를 빠르게 찾아 주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소개를 했는데, 문제는 이를 위해 과거에 이용자가 PC 작업을 했던 내용의 화면의 스크린샷을 저장함으로써 이런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 입니다.
이로 인해 PC 화면에 있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기업의 중요 정보 등이 모두 스크린샷으로 저장되어 있다보니 이로 인해 잠재적인 위협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네요.
뭐! MS측에서는 클라우드나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암호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괜찮다고는 하지만 어째거나 저장이 되고 있다는건 잠재적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는거긴 하죠.
이런 지적에 대해 MS에서 좀더 신중하게 고려를 해 주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