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전문 매체 맥루머스에서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이르면 2026년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옴디아의 수요 예측에 따르면 애플이 2026년부터 맥북 프로에 OLED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고, 노트북 시장에서 고급형 모델에 OLED 패널 적용 비중이 급증하면서 2031년까지 6천만대 이상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수요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LCD 시장을 내준 마당이라 OLED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고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 범위가 넒어지는건 우리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거 같으네요.
물론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빠르게 OLED 분야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LCD 보다는 상황이 좀 나은 편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