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의 기기 출하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해 8.8% 증가한 1억1310만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균판매가(ASAP)가 5분기 연속으로 하락했는데 올 1분기에는 11%나 하락을 했다고 하네요. 수익성에 영향이 있겠네요.
올 1분기 웨어러블 기기 글로벌 1위인 애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19.1%의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연간 성장률은 18.9% 하락했고, 이에 따른 여파로 시장 점유율도 전년 동기 25.4%에서 18.2%로 하락했다고 합니다.
2위 샤오미는 반면 이 기간 출하량이 증가하며 연간 성장율이 43.4%나 성장했고 시장 점유율도 7.9%에서 10.5%로 2.6% 증가했다고 합니다.
화웨이가 3위로 전년 대비 72.4%의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며 점유율도 9.6%로 전년보다 향상되었지만 대부분의 매출이 중국에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4위가 삼성인데 전년 동기 대비 13% 출하량이 성장하며 전년 9%의 점유율에서 올해는 9.3%로 소폭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삼성이 그나마 소폭이나마 성장했다니 다행이긴한데 여전히 갈길이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