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S가 행사를 통해 윈도우 11에서 인터넷을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해 LLM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PC에 탑재된 NPU 기능 만으로 SLM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처리해주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지원되는 하이브리드 AI PC 윈도우 11 코파일럿+ PC를 공개한바 있습니다.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이와 관련해 바로 직전에 퀄컴이 이를 지원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프로세서 2종을 선보이고 이를 탑재하는 노트북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MS의 이 행사에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시리즈 위주로 그걸 탑재한 자사의 서피스 시리즈나 기타 제품들을 소개한바 있습니다. 타사 모델 중 대표적인 제품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4 엣지였죠.
그런데 여기서 언급된 내용이 바로 코파일럿+ PC를 지원하러면 최소 40TOPS 이상의 NPU 연산 처리 성능이 필요하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이를 충족하는 프로세서가 인텔과 AMD에서는 올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고 했죠.
즉, 다시말해 올초 삼성의 갤럭시 북4 프로 등에 탑재되며 온디바이스 AI PC 시대를 실질적으로 열기 시작한 1세대 온디바이스 AI PC용 프로세서라고 할 수 있는 인텔의 메테오레이크가 탑재되어 현재 AI PC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11.5TOPS를 지원하기 때문에 코파일럿+ PC 인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메테오레이크 기반 노트북들을 구매하신 분들은 코파일럿+ PC를 이용하실 수 없는 상태인거죠.
그러니까 AI를 지원하는 NPU가 탑재되었다고 하는 현재의 프로세서들은 그것이 비단 인텔이던 AMD던 상관 없이 실질적인 AI PC 시대를 활짝 열개될 MS의 코파일럿+ PC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AMD의 제품도 최대 16TOPS 밖에 지원이 안됩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