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쉽 태블릿 모델인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의 가격이 너무 높아져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시리즈를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바 있는데, 중국의 테크 전문 매체인 마이드라버스에서 여기서 더 나아가 삼성이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 S25 시리즈 일부 모델에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시리즈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세대 엑시노스의 3nm 파운드리 수율 문제와 퀄컴 스냅드래곤 차세대 모델의 가격적인 문제로 삼성전자가 원가 차원에서 이런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네요.
디멘시티 시리즈가 최근 출시된 모델들의 성능이 상당히 좋아진데가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올법도 하네요.
그만큼 엑시노스의 위상이 문제라는 반증이라는 의미도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
물론 삼성이 최근 3nm 공정 기반 차세대 엑시노스의 수율을 많이 끌어 올려 갤럭시 S25 시리즈 생산을 위한 8월쯤 까지는 양산 돌입이 가능한 60% 수준까지는 수율을 끌어 올릴 수 있을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