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이 AMD의 AI용 칩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탑재한 AI PC를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MS가 얼마전 공개한 윈도우 11 코파일런+ PC 인증을 준수하는 본격적인 AI용 칩이 탑재된 AI PC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의 시작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최신 시리즈를 탑재한 노트북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Arm 코어 기반이고 x86 명령어 기반 칩이 탑재된 제품은 조만간 출시될 AMD의 라이젠 AI 300이 처음으로 코파일럿+ PC 인증을 받은 제품이 될 것 입니다. 인텔의 루나 레이크 탑재 제품은 그보다 늦게 가을쯤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데스크탑 라인업인 라이젠 9000 시리즈는 7월 31일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AI용 칩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인텔의 코어 울트라 시리즈가 등장하면서 이를 탑재한 노트북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 이들 1세대 AI PC는 코파일럿+ PC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어찌보면 반쪽짜리 AI PC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급하신게 아니시라면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윈도우 계열 노트북을 장만하실거라면 코파일럿++ PC 인증을 준수하는 제품들이 출시되면 살펴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어떠실까 싶으네요.
물론 데탑용도 마찬가지 상황이긴 하지만 7000 시리즈와 가격 차이가 상당히 있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실 필요는 있으실거 같습니다. 노트북도 마찬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