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가 올 가을에 애플의 비전프로와 같은 확장현실(XR) 기기를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로 소문을 종합해보면 올 10월경에 갤럭시 탭 S10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네요.
작년에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협력해 XR 헤드셋을 개발한다고 발표한 후 구체적인 정보가 없었는데 드디어 그 실체가 올 가을 공개가 되려나 봅니다.
그런데 이때는 실물 기기가 공급된다기 보다는 XR 기기에 적용될 플랫폼 그러니까 XR 기기용 운영체제를 공개할 가능성이 크고 실물 기기는 내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테크 전문 매체 XR 투데이에서 이 XR 헤드셋에는 올레도스(OLEDoS)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데 소니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고 하네요.
아시다시피 애플 비전프로에도 소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죠.
일단 이 보도에 따르면 예상데로 XR 기기용 칩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Gen2가 탑재되고, 디스플레이는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소니의 올레도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이유로 아직 삼성디스플레이나 LG디스플레이는 양산을 하지 않고 있고, 소니만 양산을 하고 있는 상태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아직은 물량이 제한적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 않을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