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올 연말에 출시할 MS의 코파일럿+ PC 인증 조건을 충족하는 첫번째 자사의 노트북용 프로세서이자 두번째 AI용 프로세서인 '루나 레이크'를 노트북 제조사들과 함께 각 제조사들이 올 연말 출시를 위해 최적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AMD의 경우 코파일럿+ PC 인증 조건을 충족하는 차세대 라이젠 9000 시리즈를 당초 7월 31일 출시한다고 했다가 8월로 출시를 연기하긴 했지만 어째거나 조만간 출시할거고 이후 추가적으로 다른 모델들도 인텔에 앞서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인텔은 안그래도 AMD 보다 좀더 늦게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올 하반기에 드디어 얼마전 퀄컴이 코파일럿+ PC 인증을 받은 신형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내놓은데 있어, Arm 기반이 아닌 X86 기반의 코파일럿+ PC용 프로세서들이 등장할 예정이니 급한게 아니시라면 존버하시면서 추이를 보시고 결정하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으네요.
현재 시중에 나오 있는 x86 계열의 인텔이나 AMD 프로세서는 AI PC용 프로세서라고는 하지만 이들 1세대 AI PC용 프로세서는 아쉽게도 코파일럿+ PC 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