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현지시간 지난달 말일인 31일 스마트폰용 스냅드래곤 8 시리즈의 차세대 모바일 AP에 기존에 적용해 오던 Arm의 IP를 기반으로한 Arm 코어 아키텍처를 적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코어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기존의 Arm 코어텍스 IP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서 설계에서 몇년전 퀄컴이 인수한 누비아가 개발한 오라이온의 IP를 기반으로 설계한 모바일 AP로 이제 전환하겠다는 이야기네요.
이미 올 6월에 내놓은 윈도우 PC용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와 스냅그래곤 X 플러스에는 Arm이 아닌 오라이온 아키텍처가 적용되었었는데, 이제 그 범위가 PC용 프로레서를 넘어서서 모바일용으로까지 확대가 되는거네요.
스냅드래곤8 Gen4는 이제 Arm이 아닌 오라이온 코어 기반이라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궁금해지네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스냅드래곤 서미 행사에서를 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때를 기대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