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현지시간 22일 EU 지역 아이폰 이용자가 아이폰에서 자사의 브라우저인 사파리 외에 구글의 크롬이나 MS의 엣지 및 파이어폭스 등 타 브라우저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방침을 바꾸어 기본 설정 변경안을 EU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U의 빅테크 규제 법안이 디지털 시장법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 범에 저촉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그 처별이 엄청나다보니 결국 애플이 EU에서는 그걸 감당하기 어려우니 이렇게 한발 물러서는거 같으네요.
우리나라도 좀 이런 조치가 필요할텐데 ... 그러면 애플이 국내 시장 규모 작다고 아예 애플 제품 출시국에서 제외 하려나요?
그래도 그런 모습 한번 보여주면 첨부터 아예 우리나라에 진출하려는 테크 기업들이 한국에 대해 신경을 쓸텐데 말이죠. EU 전체에 비하면 시장 규모가 별거 아닐런지 몰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