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니터를 구매할때 밝기 ,색재현율, 브랜드의 A/S를 중점으로 고릅니다. 

27QAW9 FAST-IPS제품은 27인치 모니터중에 350cd이상의 밝기를 가지고 있었고 sRGB값이 140% + 165hz의 고주사율과 qhd, 그리고 외관의 색이 화이트라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비슷한 스펙의 검은색 모니터들은 많았으나 화이트를 찾아보신다면 동일한 제품이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부터 달라요.

이전에 알파OO이라는 브랜드의 A/S를 너무 만족해왔어서 이번에도 알파OO이라는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모델을 살까하던차에 크로스오버사의 제품을 알게 됐고, 가격이나 고객 서비스 응대평이 밀리지 않는 것 같아 서둘러 주문을 넣었습니다. 동봉된 dp케이블로 연결하고 깔끔한 QHD화면을 마주했을때, 아 이걸 메인으로 쓰고 기존에 쓰던 걸 서브 모니터로 쓸까 하는 고민도 시작했을 정도입니다. 

또 다른 소소한 장점으로는 모니터에서 스피커를 지원하는데 가끔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을 연결해서 쓸때가 있는데 그 노트북의 음질보다는 훨씬 우수한 스피커 기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한번 더 언급하고 싶은 장점은 가격이 정말 깡패인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면, IPS특유의 쨍한 색감과 QHD의 해상도, 고주사율 + 350cd이상의 밝기, 화이트색의 외관, 자체스피커 보유 + 동일 가격대 모니터중 우수한 성능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직 몇일 사용하지 않아 크게 체감이되는 부분까진 아닙니다만 모니터가 돌아가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게 스피커에서 나는 것인지 다른부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게임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할때 느끼는 것은 아녔고 케이블을 연결하려고 모니터에 귀가 가까워졌는데 무언가 팬이 굉장히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뭐지?란 생각을 했는데 자리에 앉고나서 집중을 하니 겨우 들리는정도? 평소 사용에는 거의 거슬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모니터와 비교하면서 사용할예정인데 기존모니터가 240hz에 FHD스펙이라 실상 크로스오버 제품이 더 상급인 느낌이 듭니다. 조만간 메인과 서브모니터 자리가 바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구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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