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동생이 3D 실습용으로 사용할 노트북이 필요하다해서 추천해준 물건입니다.(당장은 금전 상황상 본가 쪽 힘(?)을 빌렸지만 추후 장학금이 들어오면 뭐 어쩌구저쩌구 그랬던가...) 이전에 실사용 후 막내동생에게 넘겨준 노트북이 문서작성 및 웹서핑용 사양이라 포토샵까지는 되는데 3D 프로그램이 전혀 돌아가지 않아서 게이밍 노트북 좀 추천해달라해서 이것저것 확인해봤는데 그나마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요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요 노트북 사양이 아래 링크와 같습니다.
https://psref.lenovo.com/syspool/Sys/PDF/Legion/Legion_Pro_5_16AFR10/Legion_Pro_5_16AFR10_Spec.pdf
공식 쇼핑몰에서 CTO로 주문을 했는데, 변경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DDR5 16GB * 2 (모듈 제조업체 미확인)
- Nvidia Geforce RTX 5070 (GD7 8G)
- M.2 2242 NVMe 1TB : 삼성 PM9C1b 기종으로 확인, 슬롯 자체는 M.2 2280 규격으로 2개 있습니다.
- RGB 백라이트 키보드 : 키감 자체는 요 근래 싱크패드 기종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 Wi-Fi 7 2X2 160MHz
- OS 미포함 : 안 써먹는 윈도우 라이센스가 하나 굴러다녀서 그거 써먹었습니다.
- 프리미엄 케어 Depot 2년 : ADP 및 배터리 교체 서비스 추가.
신년에 가격 뻥튀기된다는 얘기가 있길래 연말 지나가기 전에 미리 주문시켜놨는데, 해를 넘기니 진짜 가격이 뻥튀기됐더군요. 주문 당시 280만원대에 쿠폰 붙여서 270만원대였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동일 옵션으로 300만원대 넘어갑니다. 도착 예정 시점이 2월 초중 쯤으로 나와있었는데 요번 달 초에 굉장히 빨리 도착했습니다. 주변기기는 그 전에 먼저 도착했고요.
제가 사용할 노트북이 아니다보니 기본적인 것만 설정해줬고 기타 이것저것 세세한 건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가 때려박혀있어서 그런지 쿨러 소리가 아주 우렁찹니다. 무슨 헤어 드라이어 작동시키는 소리가... CPU는 본격적인 작업 용도도 아니고 실습용이라 좀 과한가싶기도 한데, 저거 하나 말고는 없더군요. CPU 자체는 바로 아래 단계에 9850HX도 있던데 어째 그건 저 기종에 없더군요.
골때리는 점이, 무슨 300만원 가까이되는 기종에 무선 LAN카드를 폐급으로 갖다 박아놨더군요. 무선 LAN카드 사양이 Wi-Fi 7 BE 160MHz라 미디어텍 MT7925였던가요? 그거겠거니 했는데, 오 마이 갓... 언급만으로도 참담하기 짝이 없는 '리 얼 텍' 되겠습니다. 뭐 미디어텍도 구데기이긴 하나, 리얼텍은 공유기에 때려박히는 칩이든 M.2 규격으로 때려박히는 칩이든 성능이고 안정성이고 뭐 하나 좋을 거 없기로 악명이 높은데 이딴 걸 박을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거기에 이게 랜덤이라 똑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건 미디어텍, 어떤 건 리얼텍인 모양이더군요.
아무튼... 15년 전쯤 게이밍 노트북 한 번 사용해보고나서(MSI GX740 i5) 그 뒤로는 그냥 사무용틱한 물건만 여러 개 거쳐갔는데, 실사용은 아니지만 정말 간만에 게이밍 노트북 구경 한 번 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