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이 국내 물가 안정에 위험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한국은행은 6월 17일 발표한 물가안정보고서에서 직원 1인당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급 지급이 전반적인 경제의 임금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은행은 1분기 IT 부문의 특별 급여가 전년 대비 60.6% 증가한 반면, 다른 부문의 임금 상승률은 2.1%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격차는 두 칩 제조업체가 국가 통화 정책에 언급될 만큼 충분히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은행은 5월 기준금리를 2.50%로 유지했으며, 연간 물가 상승률을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2.7%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으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는 노조가 5월 18일간의 파업을 예고한 후 반도체 영업이익의 10.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수치에 따르면 기본 연봉 8천만 원($52,400)을 받는 메모리 반도체 직원은 올해 약 6억 2천6백만 원($410,000)을 받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직원은 회사가 연간 250조 원의 이익을 달성할 경우 7억 원($454,851) 이상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SK하이닉스 직원들은 올해 수령액 외에 내년에는 약 $900,000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을 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물가안정보고서에서 집중된 성과급 지급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상위 10%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면 약 5개월 후 소비자 물가가 0.05%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범위하고 균등한 임금 인상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시차 효과다.
출처: Tom's Hardware
원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bank-of-korea-flags-samsung-and-sk-hynix-chip-bonuses-as-a-national-inflation-ri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