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노트북 시장의 출하량이 저년 대비 22.5% 증가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재택근무와 원격학습이 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 등의 수요가 늘어난건 익히 알고 있던 사실이긴 하죠. 어째거나 22.5% 출하량이 늘었단건 대단한 성장인거죠.
그런데 이 성장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구글의 크롬북이 전년 대비 무려 74%나 성장하면서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15%까지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대신 처음으로 노트북 시장에서의 윈도우 노트북 점유율이 80% 아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어 윈도우 노트북 점유율을 더 하락하고, 크롬북의 점유율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다.
MS에게는 어찌보면 이것이 또 다른 고민거리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