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제조 업체들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며 오히려 더 심화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글로벌 Top 5에 들어가는 업체들조차도 3개 업체 정도가 특히 메모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네요.
특히나 데탑보다도 노트북 관련 부품이 더 그렇다고 하는데 이는 최근 노트북 구매에 있어 울트라 슬림형 모델들이나 2-in-1 모델 제품들이 인기 있다보니 이런 제품들의 생산 원가 절감과 슬림한 케이스 내에 구성하기 위해 온보드형으로 메모리를 탑재하며서 성능적으로도 뛰어난 LPDDR4 메모리를 채택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걸 구하기 힘들어서 더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메모리 제조사들은 LPDDR4의 경우 노트북 제조사들보다는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제조사들에 밀려 공급 우선 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LCD 디스플레이 패널에 그래픽 칩셋에서 송출하는 데이터를 표출하는걸 제어해주는 핵심 부품인 드라이버 IC도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국내 PC 제조업체들도 2분기부터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거 같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