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지타임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올인원 PC 시장에서 애플이 HP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 같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된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때문에 출하에 어려움을 겪은데 반해 애플은 상대적으로 그 영향을 덜 받아서라고 하는군요.
구형 아이맥의 경우 타사들처럼 인텔 CPU를 사용하지만 보급형이나 중급 프로세서 모델들이 많이 포진해있는 HP나 레노버, 델 같은데가 더 큰 영향을 받은 반면 애플의 아이맥은 프리미엄급 고성능 프로세서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보니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다고 하는군요.
참! 애플은 이래저래 이 와중에도 잘 나가네요.
거기다 이번에 출시한 신형 아이맥은 자체 설계한 M1 칩이 탑재될테니 상대적으로 타 업체들보다 이런 영향에서 좀더 자유로울 수 있죠.
그런 점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에도 타사들은 여전히 반도체 공급 문제를 겪겠지만 애플은 이들보다 좀더 자유롭기 때문에 더 나은 성과를 거둘거 같다고 하네요. 물론 애플도 영향을 안 받을수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