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프로 360을 공개하면서 함께 공개했던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인 갤럭시 북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이 있었습니다.
인델의 11세대 i7과 엔비다의 RTX 3050 Ti를 탑재한 제품이었죠.
이게 언팩 행사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던게 엔비디아에서 아직 RTX 3050 Ti를 공식 공개하기도 전에 삼성전자의 게이밍 노트북인 갤럭시 북 오디세이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다는 점이었죠.
어째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행사 당시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프로 360도 그랬지만 무슨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해상도 FHD냐? 그럴거면 프로란 이름을 때라란 소리가 있었는데, 이 제품에 대해서도 여전히 오디세이 라인업에 15.6인치 FHD 해상도란 점에 대해서는 말들이 좀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토로 하시는 분들의 대체적인 의견이 삼성도 이제 좀 해외 업체들처럼 오디세이 라인업을 다양화해줄 필요가 있는거 아니냐는 거였죠.
CPU의 경우 i5와 i7 H 시리즈 탑재한거랑 라데온 H 시리즈 탑재한걸로 다양화 하고, 그래픽도 가격대를 급나누기 해서 RTX 3050 Ti 같은 엔트리급 게이밍용 GPU 제품부터 RT 30 계열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
거기에 더해 디스플레이를 기본 모델은 FHD로 옵션 모델로 최소한 4K 까지는 아니라도 QHD 정도는 구성해 주었으면 좋겠다 뭐 그런!
어째거나 각설하고 이 제품이 언팩 행사에서 공개 후 국내 시장에 갤럭시 북 프로와 갤럭시 북 프로 360은 바로 출시되었지만 아직까지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뭐 올해 출시가 된다는데 과연 올해 이 스펙으로 게이밍 시장에 출시하는게 맞는가 싶네요.
하여간 그 제품이 해외에는 출시가 되었나 봅니다.
제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인 '도레'님께서 아마존에서 직구하셔서 언박싱 영상을 우선 올려 주셨네요. 한번 구경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