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립해 본 케이스는 아이구주 PRAY 30 PLUS입니다.
전면 140mm팬 3개, 상단 140mm팬 2개, 후면 140mm팬 1개 등 총 6개의 140mm팬을 기본장착한 제품으로 효과적인 발열제거와 디자인까지 만족시킨 풀 메시 미들타워입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측면 프리미엄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고 장착된 시스템 팬은 논LED 무지 팬이지만 LED 튜닝을 고려해서 별도의 LED 버튼을 제공합니다.
전면과 상단에는 최대 28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 지원을 하며, CPU쿨러는 최대 175mm 장착가능한 그래픽카드의 최대길이는 350mm로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높은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깔끔한 케이블 정리를 위한 케이스 후면에 20mm의 여유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먼지 필터가 상단과 하단에 기본장착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LED를 선호하지 않는 블랙감성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후면 선정리한 모습
I/O 포트의 USB3.0과 USB2.0 그리고 AUDIO 케이블은 고급 케이스에서만 적용되던 굵직한 케이블로 적용되어 있어서 선정리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상단의 꽤 깊은 단차도 상단 팬 케이블 정리를 하는데 좋구요.
조립에 사용된 파워서플라이는 아이구주 TITAN SC-600 80PLUS STANDARD 230 EU 제품입니다. 24핀 주전원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고 나머지는 플랫케이블이라 선정리가 상당히 편합니다.
조립에 사용된 CPU쿨러는 최근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인 지우샼의 JIUSHARK JF100S (BLACK)입니다. 무엇보다도 논LED 시스템으로 구성하기에는 케이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합니다.
듀얼 팬이 적용되었으면서도 아주 조용하고 디자인 자체도 훌륭합니다.
6개의 팬이 장착된 케이스임에도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저소음 시스템 구성에도 메리트가 큰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RGB LED의 화려함은 없지만 깔끔한 블랙 감성의 논 LED 시스템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멋진 선택지가 아닐까 싶네요.